은혜를 받은 자가 또 다시 과거의 죄를 반복한다면??


주변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기껏 살려줬더니 그 은혜를 저렇게 헛되이 날려버리는 모습을 본다면 뭐라 할까?


저럴려고 예수님은 돌아가신걸까?? 이런 반문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베드로 후서 2장

  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사람은 연약하기 때문에 종종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실수를 처리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지혜자는 실수하면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실수한 후에도 그것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하지 않고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11절에서 지혜자는 실수를 반복하는 어리석은 자를 성토하고, 그의 어리석음을 강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 미련한 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26: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11(상))..." 성경에서 개나 돼지는 종종 진리를 알지 못하고 탐욕을 좆는 무지한 자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7:7-). 개나 돼지는 금은보화를 주어도 그것이 귀중한 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금은보화를 주면, 그것을 짓밟아 버립니다. 개나 되지가 원하는 것은 오직 먹는 것밖에 없습니다. 또한 개나 돼지는 자기가 먹은 것을 토한 후에, 그 위에 다시 눕고, 자기가 토했던 것을 다시 먹습니다. 이러한 일로 인해서 팔레스타인에서 개와 되지는 진리를 모르고, 탐욕에 사로잡혀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어리석고 완악한 자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도 지혜자는 미련한 자를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개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의 특징 중에 하나는 무지입니다.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11(하))." 지혜자는 미련한 자는 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미련한 자는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개와 같습니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일을 행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넘겨준 에서처럼 세상의 일시적인 것을 위해서 영원한 것을 포기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실수하거나 죄를 지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그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후에 그 일을 중단하지 않고 같은 일을 또 행합니다. 이런 일로 인해서 우리는 주일마다 같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일은 우리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개와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혜자는 실수를 하면 그것을 철저히 반성해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실수를 철저하게 반성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악을 행하는 자는 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벧후 2:22)

Posted by Fun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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